지난 11월13일(금) 제3회 근원 백승찬 기념 학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설립자이신 근원 백승찬 이사장님 추모식은 환자 사랑과 첨단 진료에 대한 이념을 계승하는 뜻을 담아 근원 백승찬 기념 학술제로 확대 발전시켜 개최한 지 벌써 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부득이하게 축소 개최하여 전 직원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민혜 이사장님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한 본 행사는 제1부 이준영 QI실장님의 사회로 7개 부서(인공신장실, 영상의학팀, 응급실, 수술실, 30병동, 검진센터, 외래)가 의료질 향상 발표를 하였습니다. 여러 부서 직원들이 1년간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를 발표하여 대상은 외래, 최우수상은 응급실, 검진센터가 우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2부는 설립자 근원 백승찬 이사장님의 6주기 추모식으로 이사장님을 회고하면서 정민혜 이사장님과 함께 늘 지역민 가까이에 기댈 수 있는 동산 같은 중앙병원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7월 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 가는 우리 병원을 대표하는 슬로건을 공모하는 행사가 있었고, 100여건의 아이디어 중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경산중앙병원’이라는 슬로건을 공모한 QI실이 당선되어 수상을 하였습니다.

열정을 다하는 중앙인의 모습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앙의 미래가 보였습니다.